최종편집일 : 2022-05-26

박정우 두 번째 동시집 '걱정되는 날' 발간

기사입력 21-12-14 21:40 | 최종수정 21-12-1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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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집은 자연의 고마움 그리고 마음 나누기다. 우리 주변의 모든 사물들을 지나쳐보지 않고 눈여겨보는 일상으로 시를 썼다"


경북 상주에서 활동하는 박정우 아동문학가가 최근 두 번째 동시집 '걱정되는 날'(아동문예 刊)을 펴내며 이같이 말했다. 첫 시집 '사계절의 합창'을 발간한 지 6년여 만이다.


책은 첫 시집 발간 이후 쓰여진 동시로, 일부는 첫 시집에 미처 삽입하지 못한 작품을 수정 보완한 60편이다.


박 작가는 " 첫 번째 시집은 인간의 근본적인 삶의 터전인 자연을 노래한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시집은 한 마디로 그 대상물에게 동심을 얹고 시적 표현을 부여한 시를 쓰는데 힘썼다. 즉 산과 들, 강, 꽃과 나무, 풀과 동물 등에서 시를 건졌다"고 밝혔다.


또 "나와 가까운 삶과 생활 속에서 시를 얻었다. 흔히 만나는 자연물과 사람을 새롭게 바라보며 시를 썼다. 고마운 자연과 그 자연에 대한 걱정,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 마음 나누기를 그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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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자연보다는 아이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삶을 파악하고 그들의 생각, 행동, 놀이, 문화 등을 소재로 작품을 쓰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시인은 작품으로 자기의 세계를 승부해야 한다. 동심 가득한 작품을 써서 아이들의 즐겨 시를 접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귀뜸했다.


그는 1993년 '아동문예"로 등단했으며, '세계동시문학상'을 수상했다.


40여 년간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교장으로 정년 퇴직하고 경상북도글짓기교과연구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경북지회 부회장, 상주아동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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