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19-12-06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폐탄광 황지천 생물지도 발간

기사입력 19-05-17 08:30 | 최종수정 19-05-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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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탄광 지역을 흐르는 낙동강 발원지 황지천의 생물 다양성을 다룬 지도가 발간됐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강원도 태백 등 폐탄광 지역을 흐르는 낙동강 발원지 황지천의 8곳에 대한 생물다양성을 조사하고 생물지도 '낙동강 생물길II-황지천'을 발간한다고 17일 밝혔다.


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강원 태백시 7곳, 경북 봉화면 1곳 등 황지천 상류부터 하류까지 총 8곳에서 생물지표종으로 널리 쓰이는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종수 등을 파악해 생물다양성을 평가했다.


이곳 일대에서 서식이 확인된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은 81종, 식물은 196분류군으로 나타났다. 

   

황지천 상류 2곳에서는 국외반출승인종인 총채민강도래, 연날개수염치레각날도래, 고유종인 뿔하루살이 등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이 평균 34종으로 나타났으나 폐탄광의 영향으로 중류 3지점에서는 깔따구류, 등애모기류 등 16종으로 감소했다.


하류 3곳에서는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이 플라나리아, 다슬기, 개똥하루살이 등 평균 32종으로 나타나면서 다시 상류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물지도 '낙동강 생물길II-황지천'은 황지천에서 사는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15종, 식물 15분류군의 생물 정보를 수록했다. 


서민환 관장은 "앞으로 전국의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담수 생물다양성에 대한 정보를 확보해 생태복원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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