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1-04-11

상주시, 제일은행~서문사거리 2차선 줄여 도로광장 조성한다

상주시내 중심도로 교통체증 불 보듯 뻔해...

기사입력 21-03-23 07:58 | 최종수정 21-03-2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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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시내 주요 간선도로인 제일은행 사거리에서 서문사거리까지 4차선 도로가 2차선으로 축소되면서 양쪽 차선에 인도 확장과 녹지 공간을 조성하여 ‘중앙로 도로광장’을 조성 할 예정이다.
 
상주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거리환경 개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앙로 도로광장’ 조성사업은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17년12월14일 상주시 동성동 및 남원동 일원이 도시재생뉴딜시범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167억원(국비100억원, 지방비 67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고 있다.
 
도시재생뉴딜은 문재인정부의 국책사업으로 동네를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재개발의 도시 정비사업과 달리 기존 모습을 유지하며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지역 주도로 활성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만드는 국가적 도시혁신 사업이다.
 
상주 제일은행에서 서문사거리까지는 중앙시장과 전통시장 입구가 인근에 위치 해 있어 예전에 사람이 가장 많이 붐볐던 곳으로 현재도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로 항상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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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에서는  제일은행에서 서문사거리까지를 전봇대 없는 거리로 만들기 위하여 전선지중화 사업과 함께 도로 양쪽 2차선 줄여 인도 폭을 넓히고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거리로 올해 5~6월경 공사를 시작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성시장 상가번영회 안두호 회장은 갈수록 차량 수는 늘고 있는데 차선을 더 늘려도 모자라는 판에 차선을 줄여가며 인도를 넓혀 공원을 조성한다는데 어떤 기준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지? 막상 차선을 줄여 보행자 위주의 도로가 완성되었을 때 교통 혼잡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 이에 대한 상주시의 답변이 있어야 할 것 이라고 했다.
 
또한, 남성시장 안 상인들은 같은 동네 도시재생 구역 안에서 상업을 하고 거주를 하고 있지만 대다수 상인들은 이러한 내용을 모르고 있으며, 동의를 구하지도 않고 시장 안 상인들을 배제 한 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상주시 중앙도시재생추진위 심영보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인구 감소로 인하여 시내 빈 상가가 즐비하고 예전 통행이 많던 중앙로 자체의 인도 폭이 좁고 경사가 심해 보행에 불편하여 운영위원, 회원들과 함께 선진지 견학을 통해 도심거리 환경 개선으로 활기찬 도심을 보고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고 전했다.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중앙로 방문객, 주변상인,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조사 결과 대다수 의견이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일부 시민들은 인근 지역에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불법 주차차량에 대하여는 강력한 단속으로 교통체증을 해소해야 된다며 제일 복잡한 상주시내 주요 4차선 도로를 2차선이나 줄여 도로광장을 조성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시청 게시판이나 시홍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 동의를 구하든지 사업을 재고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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