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1-03-05

경북도 "2021 전국체전 차질없이 개최 준비"

10월 8~14일 7일간 구미시민운동장...'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기대

기사입력 21-02-11 08:35 | 최종수정 21-02-1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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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4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상 3층 규모로 신축한 복합스포츠센터.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순연, 오는 10월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단계별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962년 43회, 1975년 56회, 1995년 제76회 포항, 2006년 제87회 김천에 이어 15년 만에 경북(주개최지 구미)에서 열리는 다섯 번째 대회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상황을 맞았으나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역발전과 도민의 열망을 감안해 1년씩 순연할 것을 정부에 건의하고, 차기 개최지 4개 시.도(울산시, 전북도, 경남도, 부산시)와 협의하는 등 노력으로 오는 10월 경북에서의 개최를 이끌어냈다.
 
전국체육대회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71개 경기장, 47개 종목으로 개최되며, 17개 시.도와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0~25일까지 6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11개 시.군 37개 경기장, 30개 종목으로 열리며, 선수단과 임원 및 보호자 등 9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 국민이 즐거운 행복체전, 하나되는 화합체전,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체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과학체전으로 경북의 비전, 정체성과 첨단과학이 어우러지는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개.폐회식 운영도 준비하고 있다.
 
개.폐회식이 열리는 구미시민운동장은 4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조보강 및 관람석 설치, 육상트랙 교체, 편의시설 확충 등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 선수들의 기량 및 체전운영에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게 준비돼 있다.
 
총 244억원의 예산으로 신축된 복합스포츠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40레일 볼링장과 2.3층은 1016석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이다.
 
대회 기간 시.도 운영본부와 볼링경기장 등으로 사용되며, 체전 후 시민들의 다목적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외 12개 시.군 40개 종목별 경기장에 235억원을 투자해 시설 개보수를 완료했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경기장 진입로 개설공사,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등에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71억원을 투자했다.
 
이철우 지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될 위기에서 어렵게 순연시킨 대회인 만큼 올해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갖춰 클린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준비해 '코로나19' 이후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청년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안겨주고 경북의 저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모범 사례가 되는 스포츠대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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