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청리면 돈사서 불…돼지 1000마리 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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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6시20분쯤 상주시 청리면의 한 돈사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상주시 등에 따르면 이 불로 돈사 1개 동이 전소 되는 등 2개 동이 탔고 돼지 1000마리가 소사해 소방서 추산 2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돈사는 모두 9개 동에 돼지 2300두를 사육하고 있었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농협손해보험엔 가입이 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인력 등을 투입해 50여 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농장주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