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0-04-03

상주.문경 선거구 통합추진위 "상주-문경시 선거구 비판은 어불성설"

기사입력 20-03-05 16:26 | 최종수정 20-03-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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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구 재획정과 관련 미래통합당 김재원 의원이 최근 자신의 SNS을 통해서 "새로운 선거구를 만든 것은 심히 부당하고 위법한 조치"라고 밝힌데 대해 이들 지역 선거구통합추진위가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


선거구 통합추진위 한 관계자는 "이번 조정안은 당초 경북북부권 시군의 지리적 여건, 생활권과 문화권 등을 고려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담은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재원 의원은 "몇몇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따져가며 선거구 재획정 민원을 제기한 것은 이해한다고 해도, 겨우 지역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상주 시민의 소망을 도외시한 처사라 생각돼 심히 유감"이라며 "사적 이해관계로 시작된 선거구획정안은 결코 상주 시민을 위한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상주문경 선거구 통합추진위원회 공동대표(남정일, 정영옥, 안현규, 권용선, 서용철, 신복림)와 상주시의회는 "미래통합당 김재원 의원의 이러한 반응에 대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분위기다.


상주.문경 통합선거구를 주장해 온 한 핵심 관계자는 김재원 의원의 반응에 대해 "상주시민들은 기존 상주시 선거구가 지역정서와 정체성에 맞지 않아 오래전부터 상주시문경시선거구로 조정해 줄 것을 주장해 왔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달 14일 상주시의회 의장실에서는 50여 명의 상주시 기관.단체장들의 간담회가 열렸고, 지난달 18일 상주문화회관에서는 1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상주시 선거구는 기존 군위군.의성군.청송군 선거구에서 문경시와 함께하는 선거구로 조정하라고 주장해왔다.


한편 지난 3일 국회의원선거 선거구 획정위원에서는 4.15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발표한 바 있다.


발표된 획정안에는 기존 △안동시선거구를 '안동시-예천군 선거구' △영주시-문경시-예천군선거구를 '영주시-봉화군-영양군-울진군 선거구'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선거구를 '상주시-문경시선거구'와‘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덕군 선거구'로 조정된 안이었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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