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0-04-03

미래통합당 상주시장 후보 경선서 '불법 착신 여론조사' 의혹 제기돼

경선 결과 무효화 이의신청

기사입력 20-03-19 17:42 | 최종수정 20-03-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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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경북 상주시장 공천 내정자로 발표된 강영석 후보가 경선에서 불법 착신 전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윤위영, 김홍배, 박두석 상주시장 예비후보 3명은 19일 통합당 중앙당 최고위원회와 경북도당 공관위에 후보자 최종 추인 보류와 재검토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또 선거관리위원회에도 강 후보를 고발했다.


아울러 18일 대구지법 상주지원에 경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의 경선 여론조사와 관련해 증거보전신청을 했다.


경북도선관위는 19일 경선 참여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섰다.

19일 윤위영 예비후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100% 일반(집,가게,사무실) 전화로 이뤄지는 상주시장 재선거 경선에서 타인 명의의 임시전화가 다수 가설돼 특정인 다수의 휴대폰으로 불법 착신 전환한 정황이 포착돼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이는 K후보 측에서 불법적인 공천 여론조사에 악용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특정 지역 임시전화 가설 및 집 전화 불법착신에 대해 전방위적인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중대한 범죄 행위를 이용해 치뤄진 경선 결과를 즉각 무효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강 후보측 선거사무장 A씨는 "전혀 그런 사실이 없고, 왜 그런 말이 나오는지 자체를 모르겠다"며 "선관위나 그 어디에서도 사무실에 찾아온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참고로 미래통합당 경상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16~17일 이틀간 일반유권자 100%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가감산점 최종 득표율에서 37.49%를 득한 강영석 후보를 시장 공천 내정자로 의결 발표했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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