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소장 김주연)는 23일 보건소에서 '행복한 기다림' 사진 전시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10·10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과 출산의 소중한 순간을 공유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공모에 총 21명이 참가했다.

선정된 10점의 작품은 10월10일부터 19일까지 상주시립도서관 3층 상상라운지에 전시됏다.

특히 온라인 시민투표로 입상작을 최종 결정됨으로써 전시회가 시민 공감과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시민 투표에는 627명이 참여해 직접 순위를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최종 결과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7명 등 총 10명이 입상했다.

입상자에게는 전시작 액자와 부상이 수여됐다. 또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도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