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6-08-10

상주 화북면, '우복골 물난장'으로 면민 여름휴가 선사

기사입력 26-07-30 17:54 | 최종수정 26-07-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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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화북면이 여름 성수기에도 생업으로 휴가를 떠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도심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여름축제를 마련했다.


화북면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화북시장 주차장에서 '화북면민 휴가의 날(부제: 우복골 물난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참여형 물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서로 물을 뿌리며 무더위를 식히는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수박 등 제철 과일과 생수, 음료가 마련되며, 물놀이 종료 후에는 작은 음악회와 면민 노래자랑도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라오스의 '삐마이 축제'와 태국의 '쏭크란 축제'에서 착안해 기획됐으며, 화북면민은 물론 관광객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멀리 휴가를 떠나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여름철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북면은 행사 기간 주차장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운영요원과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한편, 안전수칙 안내와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갖춰 안전한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화북면발전협의회가 운영비를 후원하고, ㈜동아에코팩과 ㈜동아오츠카가 각각 생수와 음료를 지원하며, 화북면자율방범대도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에 힘을 보탠다. 

 

오광석 화북면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잠시나마 시원한 여름휴가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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