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협, 제14회 벚꽃 시화전 열어...벚꽃 질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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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 벚꽃을 위한 시화전이 열리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회장 이승진)은 '제14회 벚꽃 시화전' 개막식을 3월29일 북천고수부지에서 가졌다. 전시는 벚꽃이 질 때까지 이어진다.
북천은 벚꽃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명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상주문협 뿐만 아니라 상주들문학회, 느티나무시(詩), 숲문학회, 상주작가회, 상주아동문학회, 시노리 등 7개 단체가 참여했다.
김종윤 상주교육장, 오영일 상주예총 회장이 내반으로 참석했다.
특히 전시 중 시와 수필을 실은 책자 벚꽃 시집 제6집 '고양이이 봄'도 발간했다.
이승진 지부장은 "북천을 거닐며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시를 감상하는 시간을 통해 행복한 삶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