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10주년 기념 '문화예술체험 한마당'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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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회장 박영애)가 2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문화예술체험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서성동 소재 왕산역사공원에서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 및 전시 판매부스 운영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소 회원들이 연습한 기량을 발표하는 자리로 가요, 연주, 시조창, 민요, 무용, 시낭송 등 다양한 장르에서 솜씨를 선보였다.
다도, 공예, 미술분과 등에서는 체험을 무료 운영했다.
의용소방대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상주자활센터에서도 참여했다.
박영애 회장은 "초창기에 상주도서관 마당에서 이웃돕기 예술시장 및 여성 문화 축제로 '로컬푸드
와 함께하는 프리마켓' 행사와 '색다른 주제가 있는 어울림' 등 다양한 행사를 해왔다"고 회고했다.
이어 "여성들의 끼와 재능과 열정을 보여주면서 많은 발전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상주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는 2014년 8월 창립했으며, 현재 17개 분과 13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예술.문화축제, 프리마켓 운영 등을 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도.시의원, 노경순 상주시여성단체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