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서 내달 19일 '제26회 상주 전국 민요경창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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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화원(원장 김홍배)은 민요 명창의 등용문으로 꼽히는 '제26회 상주 전국 민요경창대회'가 오는 11월19일 상주문화회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문화원(원장 김홍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신진 국악인들에게 등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민요의 발굴·보존, 계승·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전국 민요경창대회'는 매년 16개 시·도에서 100여 참가한다.
명창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시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며, 일반부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신인부 장원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학생부 장원은 경북교육감상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11일까지 상주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대회 요강과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접수하면 된다.
참고로, 삼한시대 공갈못을 배경으로 형성된 '공갈못 연밥따는 노래'는 상주를 대표하는 민요일 뿐 아니라 우리나라 노동요의 전형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