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익회 창립 1주년 기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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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상공인들의 모임'인 비영리 경제단체 상익회(회장 신후감)가 창립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화합을 다졌다.
기념식은 12일 오후 6시30분 마리앙스웨딩컨벤션에서 지역 주요 인사와 단체장,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상익회'는 '모이다 더하다 커지다'를 이념으로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여러 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뜻을 같이하는 젊은 사람들의 모임이다. 현재 회원은 39명.
이날 회 발전에 기여해온 회원이 각종 상을 수상했다.
신후감 회장은 기념사에서 "국한되고 폐쇄적인 상주의 경제 여견을 전환하고 더욱 다양하게 발전시켜 상주가 도태되지 않도록 중간 전달자의 입장이 되고자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타파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그 변화의 시작점에는 상익회가 발판이 돼 많은 도전과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축사에서 "상주의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며 지난 1년을 보냈는데 에너지가 축적되면 결과물은 나중에 나타날 것으로 믿는다"면서 "청년으로서의 이념과 열정은 자랑스러운 것이고 꺾이지 않고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구하는 이념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젊은 상공인이 지역에서 꿈을 펼쳐 성공해야만 지역의 다른 젊은이들이 안나가고 고향에서 살고자 할 것"이라면서 "젊은 패기가 있는 청년기업이 지역발전을 위해 무언가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고 힘을 실었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김종윤 상주교육장, 김유식 상주경찰서장, 이범락 상주세무서장, 김홍배 상주문화원장, 권택형 상주상공회의소 회장, 진태종 상주시의회 운영위원장과 시의원 다수가 참석해 축하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국회의원 표창/신후감 회장, 전준혁 이사 ▲상주시장 표창/김묘숙 이사 ▲상주시의회 의장 표창/남성구 부회장 ▲자랑스러운 상익인상/김종철 이사(부상 순금 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