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 실종자 발견 시고자에 감사-신고포상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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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서장 김진수)는 4일 치매노인 실종자 발견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112신고 공로자 송순옥(72)씨에게 감사장과 함께 112신고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된 '112신고 공로자 포상 등에 관한 규정'에 근거해 범죄예방 및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재산 보호에 기여한 신고자에게 포상한 상주지역 첫 사례이다.
신고자는 지난달 27일 늦은밤 자신의 집 앞 도로상에 쓰러져 있던 실종자를 발견하고 112신고함으로써 경기도 일산에서 발생한 치매노인 실종자 발견에 기여했다.
김진수 상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신고 문화를 정착시켜 안전한 상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