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협, '찾아가는 인문학 교실'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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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차순 시낭송가가 18일 오전 남산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시낭송 체험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
(사)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회장 이승진)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교실'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주예총이 주최하고 상주문협이 주관하는 행사로 학생들에게 인문학과 시 낭송에 대한 소양을 길러주기 마련됐다.
박찬선 상주낙동강문학관 관장은 18일 오전 10시부터 남산중학교 하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문헌정보관에서 '낙동강과 상주문학'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고영섭 시인 겸 동국대 교수가 청리중학교 전교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삼국유사 읽기와 미당 서정주 전집 읽기'란 주제로 강연했다.
이전 강연에는 김차순 상주시낭송가협회장이 함께 참여해 시인들의 명시를 들려주고, 학생들이 시 낭송 체험을 하도록 지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