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3-04-01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 2024년 6월쯤 준공...공사 순항 중

기사입력 23-03-09 00:07 | 최종수정 23-03-0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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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진흥과]청소년 해양교육원2.JPG

 

상주시가 2024년 6월쯤 내륙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해양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을 건립한다고 8일 밝혔다.


'해양교육원'은 낙동강역사이야기촌 내에 국도비 1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73억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대지면적 8684㎡, 연면적 3423㎡에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이며, 주요시설로는 해양안전훈련체험실[잠수풀(H=5m), 해양안전훈련수조(L=25m, 4레인)], 강당, 교육실, 숙소(22실 100명), 식당, 옥외 해양문화체험공간 등이 설치된다.


시공은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두창종합건설, 건설사업관리(CM)는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는다.


 2022년 5월 건립공사의 첫 삽을 떴고, 2024년 상반기(6월 중) 공사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정률은 42%로 골조(연수동 1층) 공사 및 공종별(전기/통신/소방공사) 배관 설치(숙박동) 공사를 진행 중이다.


사업 완료 후, 해양재난안전교육(생존수영, 재난체험 교육) 및 해양레저 체험(스킨스쿠버), 전문자격연수(라이프가드 및 청소년지도사 자격연수) 등 숙박시설이 갖춰진 수련시설로서 단체 활동을 중점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모든 청소년이 찾아오고 싶어 하는 해양안전교육 및 해양문화체험의 메카로 조성해 미래 해양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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