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전세버스 운송사업자 4곳과 주민대피 긴급 이송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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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30일 지역 전세버스 운송업체 4개사인 라온고속관광, 문화관광, 수정관광여행사, 수정관광화물과 주민 대피 긴급 이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측하기 힘든 기상상황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산사태, 풍수해, 지진 등으로 대규모 재난으로 인해 주민 대피 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주요 내용은 ▲운송장비 및 인력 등 주민 대피 지원 정보 공동 활용 ▲운송장비 지원요청 및 활동 지원에 관한 상호 이행 ▲재난 발생 시 주민대피에 필요한 장비 및 인력 최우선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체계적인 대피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대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대규모 인원을 신속하게 이동시킬 수 있을 거라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