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6-06-08

상주시, 기후변화 대응 벼 병해충 예찰 강화

기사입력 26-05-27 07:28 | 최종수정 26-05-2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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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벼 병해충 예찰 강화와 과수화상병 차단에 본격 나섰다.

 

벼 병해충 예찰포 모내기.jpg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지역 농업인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내 벼 병해충 예찰포와 품종비교전시포 모내기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벼 예찰 활동에 들어갔다. 예찰포에는 상주 대표 품종인 ‘미소진품’을 이앙했으며, 품종비교전시포에는 중생종 ‘참누리’와 중만생종 ‘다솜’, ‘황금예찬’을 심어 생육 특성과 지역 적응도를 비교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고온 등숙과 늦장마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앙 시기를 5월 26일과 6월 5일 두 차례로 나눠 전략적으로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앙 시기를 10일 늦출 경우 깨씨무늬병 등 병해와 육묘기 냉해, 수확기 수발아 같은 생리장해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공중포충망 등 첨단 예찰장비를 활용해 병해충 발생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농가에 적기 방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발생 위험이 높아진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5~6월 집중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센터는 이 시기를 병원균 활동이 본격화되는 ‘골든타임’으로 보고 현장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미소진품 병해충 모니터링과 대응체계를 강화해 풍년 농사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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