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6-09-10

상주시, 문경~상주~김천 철도 기본설계 노선안 주민설명회

기사입력 26-08-11 17:04 | 최종수정 26-08-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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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11일 오후 2시 상주문화회관에서 국가철도공단 주관으로 '문경~상주~김천 철도건설사업 기본설계 노선(안)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기본설계 과정에서 검토 중인 계획노선안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철도 건설에 따른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철도공단은 이날 사업 추진현황과 계획노선안을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도심 통과구간 교량화와 주거지역 이격, 소음·진동 저감대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문경~상주~김천 철도건설사업은 문경과 상주, 김천을 잇는 총연장 70.1km의 고속전철화 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6025억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 기본계획 고시를 거쳐 현재 국가철도공단이 기본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중부내륙선과 남부내륙선을 연결하는 내륙 간선철도망이 구축돼 상주의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중·남부 내륙지역 간 이동 편의가 높아지고 관광·물류 활성화 등 지역경제 전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상주시는 설명회와 별도로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시청 건설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본설계 노선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있다. 주민들은 공람장소에 비치된 사업개요와 노선도, 세부 평면도 등을 열람할 수 있으며 노선계획과 관련한 의견이나 건의사항은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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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설명회와 주민공람에서 접수한 의견을 국가철도공단에 전달하고 주민 의견 수렴 결과도 향후 설계 협의에 활용하며 기본설계 과정에서 면밀히 검토·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특히 철도 도심 통과구간의 생활권 단절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인접 주거지역의 소음·진동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심 구간 교량화와 적정 규모의 입체교차시설 설치, 방음·방진시설 반영 등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을 면밀히 살펴 기본설계 과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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