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6-10-08

상주시, 통합청사 건립 시민토론회…찬반 의견 청취

기사입력 26-10-01 06:48 | 최종수정 26-10-0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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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통합청사 건립을 둘러싼 시민 갈등을 해소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열었다.


시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주시·시의회 통합청사 건립 1차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통합청사 건립이 행정 공간과 도시 구조, 시민 생활권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시민들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찬반 주장을 비교하고 판단하도록 마련됐다. 전 과정은 유튜브로 생중계해 현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도 토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토론은 시민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찬반 패널 4명의 기조 발언, 공통질문, 상호 토론, 시민 질의와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찬성 측 배영주 패널은 청사 노후화와 새 청사 건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백승복 패널은 도심 재구조화와 주택 보급 활성화 정책을 위해 통합청사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반대 측 이재법 패널은 건립에 따른 재정 낭비를 지적하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요익 패널은 시민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내진 보강을 통해 기존 청사를 사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패널들은 공통질문에 답하고 상호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주요 쟁점을 논의했다. 참석 시민들도 질의와 의견 발표를 통해 건립에 대한 찬반 입장과 다양한 생각을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청사 건립 필요성과 재정 부담, 기존 청사 활용 방안 등이 주요 논점으로 다뤄졌다. 시는 찬반 양측의 주장과 근거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듣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오는 22일 2차 토론회에 이어 11월 3차 시민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다양한 주장과 쟁점을 공유해 시민들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하도록 한 뒤 시민 의견을 확인하는 절차를 이어갈 방침이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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