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신뢰할 수 있는 교육행정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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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가 16일 오후 상주시 선거연락소 개소식을 갖고 미래 교육정책 추진을 약속하며 지역 여론몰이에 나섰다.
임 후보는 "교육감 직책을 맡고 하루도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며 "지난 40년간 교육 일선의 경험으로 누구보다 현장 문제를 정확히 알고 해결책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현장을 많이 다녔다"면서 "학교 방문시교장 보고를 없애고 학교의 어려움을 듣고 불필요한 격식을 없애는 등 나름의 노력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흔들림 없는 교육정책 추진으로 온전한 교육회복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개인적 욕심은 적지만 교육감 임종식의 욕심은 크다"고 주장하며 "머리를 쓰는 행정을 통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재선되면 신뢰할 수 있는 교육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세부 실천 공약으로 △융합 진로체험 교육관 설립 △디지털 역량교육 강화 △교통 불편지역 등·하교 문제 해소 △권역별 창의 융합 에듀파크 조성 △온(溫) 돌봄 체제 확대 △경북교육 119팀 창설 등 현재까지 6호 공약을 제시했다.
이날 선거연락소 개소식에는 지역 교육가족과 시민, 교육계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해 선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