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3-04-01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 "업무보고 내용 매년 과거 자료 답습해 부실"

기사입력 23-02-06 12:39 | 최종수정 23-02-06 12:39

본문

기.jpg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제337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2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위원회 소관 실국의 2023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조례안을 심의 의결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경북의 미래전략 개발, 투자유치 확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대책,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신산업 육성 방안 등 민생경제 현안에 대응하는 각 실국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지난 1일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에서 박용선 의원(포항)은 '대구경북연구원'이 분리되면서 대구와 같은 비율로 직원이 승계되지 않는 등 준비과정의 미흡함을 지적했다.


강만수 의원(성주)은 올해 역점 시책 중 지방시대 주도 정책과제 8개 항목이 포괄적인 내용만 기술돼 있고, 경북이 지방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점을 지적하며 중앙정부와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실행가능성을 확인하고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과제 발굴을 요청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시·군과 도의 가교 역할을 담당해야 할 도의원이 지역에서 진행되는 각종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언론보도를 통해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다수라 지적하며, 도의회와 상호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춘우 위원장(영천)은 업무보고 내용이 매년 과거 자료를 답습하여 유사하고 부실하다고 질타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을 요구했다. 


또 2일 업무보고에서 강만수 의원(성주)은 미래전략기획단 업무보고에서 14명의 인원으로 미래전략을 수립하기에는 인원이 부족함을 지적했다.


강만수 의원(성주)은 메타버스과학국 업무보고에서 지난해부터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주창했는데 현재 가시적인 성과에 미흡하다며 막대한 예산 투입 대비 진행상황이 더딘 점을 지적하며 분발을 촉구했다.


김대진 의원(안동)은 동해안전략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주민참여 이익공유형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조성과 관련, 생태계·환경 문제 등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업무보고와 함께 집행부에서 제출한 1600cc 미만의 비사업용 차량의 이전·등록시 지방채 매입을 면제하는 내용의 ‘경상북도 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원안 의결했다. 


이춘우 위원장(영천)은  "도정업무 추진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고관리자 기자
<저작권자 © 뉴스상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영상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