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3-10-04

서상주농협 산지유통센터서 포도 신품종 '레드클라렛' 현장평가회 열려

기사입력 23-08-08 06:52 | 최종수정 23-08-0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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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경북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경북 육성 포도 신품종 시범수출 및 현장평가회를 7일 서상주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가졌다.


경북 육성 포도 신품종의 우수성 홍보와 수출 시장 선점, 로열티 경감 및 종자 주권 확보를 위해서다.


포도 재배 농업인, 수출업체, 도·시군 관계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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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육성 포도 품종 '레드클라렛'의 품종 평가 및 시식, 시범수출 선적식, 재배현장 견학, 마케팅 전략 수립 관련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레드클라렛' 품종은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당도가 20브릭스 이상이며 맛이 좋고, 숙기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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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과육이 아삭한 적색 포도로 착색이 용이하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최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망한 소비자 선호형 품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베트남, 홍콩, 중국 등에서 붉은색은 행운과 복을 가져다주는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기에 샤인머스켓과 같은 녹황색 품종과는 다른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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