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5일 경상북도에서 개최한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500만원과 상사업비 30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실적, 증감률, 신시장개척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과 관심도를 반영해 진행했다.

작년 상주시 농식품 수출액은 약 440억원(4491톤)으로, 작년 수출목표액인 400억원을 10% 초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2023년 수출액 대비 21%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번 평가에서 상주시는 전략 품목(샤인머스캣, 딸기 등)에 대한 수출 인프라 지원 노력과 인도네시아, UAE 등 신시장 개척 성과 및 해외 홍보관 운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불안정한 세계 수출 시장 속에서도 우수한 수출 실적을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