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3-06-08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 산업부 차관에 상주시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건의서 전달

기사입력 23-04-13 22:25 | 최종수정 23-04-1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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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의원(국민의힘. 경북 상주·문경)은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게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상주 이차전지 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건의서는 상주 청리일반산업단지(기존)와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신규)를 연계해 326만㎡ 규모의 국가첨단전력산업 특화단지 내 이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및 소재산업을 육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차전지는 전자기기와 전기자동차의 핵심소재이자 부가가치가 높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와 함께 3대 전자부품으로 꼽힌다.


상주시는 2021년부터 경상북도-상주시-SK머티리얼즈 간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2022년 산업단지 조성 용역 수립, 2023년 2월 이차전지 선도기업 · 교육기관간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SK 에코플랜트와 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산업부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향후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이차전지 소재 신산업 투자로 상주시에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SK머티리얼즈 등 다수의 입주기업을 위한 주거단지 및 의료원, 문화 공간 등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이자 의원은 "상주시는 경북대상주캠퍼스 및 상주공고 등 이차전지 연구·생산 기능인력 확보에 용이하며 청리일반산업단지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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