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숙 경북도의원, '글로벌 기부문화 공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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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는 남영숙 의원(상주1, 국민의힘)이 지난 4일 경기도 광주에서 열린 '제18회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정치, 사회, 문화, 교육 등 각 분야에서 기부문화 확산과 사회공헌에 앞장선 인물과 단체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수간호사 출신으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남 의원은 사회복지사들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수당을 현실화했으며, 아동, 장애인, 다문화·조손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개발에 힘써 왔다.
대표적 성과로는 '경상북도 폭력 피해 이주여성 지원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 은둔형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 여성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경상북도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 조례' 제·개정 등이다.
특히, 광역지자체 최초로 '경상북도 인구감소지역 대응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도내 인구감소 지역에 주거, 교통, 복지·의료, 문화·관광, 경제, 교육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과 직접 관련된 생활 인프라 확충 방안을 마련했다.
그밖에도, 상주가 경북의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지난 5월 농촌융복합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농업 6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전부개정해 지역경제 활력 기반을 다진 바 있다.
남 의원은 "지역 주민과 직접 호흡하며, 생활 속 작은 불편부터 지역의 큰 과제까지 꼼꼼히 살피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 사회복지 서비스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수간호사 출신 정치인으로서 변함없는 애정과 열정으로 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