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백합어머니장학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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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윤)은 13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상주백합어머니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장학회 관계자 및 내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상주백합어머니장학회'는 2001학년도부터 초중고 어머니 회장들이 결성해 운영해 온 장학사업 단체이다.
설립 초기에는 초·중학생 약간 명을 선발해 졸업식 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최근에는 10개 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상주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장으로부터 학업에 대한 열의가 높고, 품행이 단정한 모범학생을 추천받아 장학생으로 선정, 매년 3~4월 사이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올해도 고등학교 신입생 10명(학교당 1명)을 선발해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종윤 교육장은 "장학금을 받게될 학생들은 어머니들의 마음을 잊지 말고 더욱 학업에 정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