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체육회(회장 강민구)는 대한레슬링협회와 최근 상주시청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레슬링 체육문화의 확산을 위한 지원, 전국대회 행사 및 친선경기 개최, 상주레슬링협회의 선수 지원 및 육성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개최하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한레슬링협회 국가대표팀과 키르기스스탄 국가대표팀 선수 합숙 훈련을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상주시에서 유치하기로 합의했다.

강민구 상주시체육회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주시레슬링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명우 대한레슬링협회 실무부회장도 "대한레슬링협회와 상주시레슬링협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민구 상주시체육회 회장과 임원, 김익헌 상주시레슬링협회 회장, 대한레슬링협회 관계자 및 진태종 상주시의회 운영위원장, 경북체육회 관계자, 경북레슬링협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