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서 '레슬링 대표팀 합동훈련' 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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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레슬링 강국 키르기스스탄 대표팀 기념촬영 모습. 사진=상주시 레슬링협회 제공
레슬링 국가대표팀 합동훈련과 개도국 초청 친선 경기대회가 오는 15일까지 10일간 경북 상주시 실내체육관(신.구관)에서 국가대표 등이 참여해 개최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한국국가대표 50명·레슬링 강국인 키르기스스탄 국가대표 24명·국내 실업 25개 팀 등 총 350여명이 참여한다.
친선 경기에 동참할 키르기스스탄 국가대표단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상주시 레슬링협회(회장 김익헌)는 이들을 위한 환영 리셉션을 7일 오후 6시30분 청기와숯불촌에서 갖는다.
상주시는 이번 전지훈련을 계기로 레슬링 저변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3월 상주시체육회는 (사)대한레슬링협회와 국가대표팀 합동훈련 및 개도국 초청 대회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