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4-09-12

김홍구 경북도의원, 도내 경계 지역 지원 정책 촉구

기사입력 22-10-05 23:54 | 최종수정 22-10-0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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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김홍구 의원(상주)은 5일 제33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도내 경계지역에 위치한 마을과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한 관광지에 대한 정책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홍구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경계지역 발전과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경계지역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 마련과 경계지역에 위치한 마을 및 인프라 현황 공시, 전담부서 배치, 경계지역 연접 시도지사 협력체계 구축, 경계지역 관광자원 발굴 연구용역 추진 등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경계지역 주민은 다른 시도 주민과 어울려 살아가면서 일상·경제·문화와 행정서비스를 공유하면서 살아가지만 실질적으로 행정서비스는 2중으로 지원돼 예산을 낭비하거나 교통 불편, 통학 문제 등 필요한 사항은 지원되지 않는 등 주민의 불편함이 지속되고 있다.


또 '백두대간 도계지역 관광자원 발굴 연구용역'을 실시해 지속적인 관광 자원 발굴로 경계지역 관광발전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홍구 의원은 "경북도가 강원·충북·전북·경남·울산·대구 등 경계를 맞대고 있는 만큼 경북도가 주도하는 '경계지역 연접 시도지사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연접 시도간 공동의 경계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협의회 개최를 통해 예산의 중복지원 방지나 시도 간 불균형적인 지원을 최소화해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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