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4-09-12

상주문화원, 새 사무국장에 조성만 씨 선임

기사입력 23-06-25 14:21 | 최종수정 23-06-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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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화원 사무국장에 조성만 씨가 선임됐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3년이다.


신임 조성만 사무국장은 지난 2021년 외남면장을 끝으로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했다.


1991년 '상주얼찾기' 창립회원으로 단재 신채호와 사상과 상주지역 항일 독립운동사를 발표했다.


서예 모임인 통안연서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간송미술관 등 전국의 유수 박물관을 다녀본 경험과 문화∙예술∙역사 부분 3000여 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해박한 지식을 갖췄다는 평가다.


지금까지 개인 소장전을 두 차례 가진 바 있다.


조 사무국장은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좀 더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현장 중심의 문화 활동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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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추진해나갈 방향으로 상주박물관과 정기 간담회를 통해 올바른 역사관∙문화 활동으로 웅주거목의 상주인으로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금까지 정착된 각종 프로그램을 자체평가를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강좌로 거듭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주시청(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등)과 시대적 상황에 발맞춰 올바른 정보를 공유해 시정발전과 상주문화원 발전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문화 행정을 펼쳐 풍요로운 문화 예술의 향수를 느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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