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적십자병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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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적십자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으로부터 전 부문 우수 평가를 받아 '인증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증서는 오는 2022년 12월까지 4년간 유효하다.
상주적십자병원은 11일 병원 정문에서 이상수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의료기관' 현판식을 가졌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국제 기준에 따른 평가를 통과한 우수 의료기관에 한해 4년간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상수 병원장은 "인증 마크를 획득한 것은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의 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철저한 안전 보장과 감염 관리 등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추구함은 물론 신뢰 받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