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6

상주 '햇순나물' 보급사업, 지역농업특성화 우수사례 선정

기사입력 19-02-14 07:50 | 최종수정 19-02-1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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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의 '햇순나물'이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2009~2017년에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을 추진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403곳을 대상으로 지역농업특성화 우수사례를 조사했다.

 

그 결과 경북 상주와 김천 등 전국 19개소를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

 

상주시는 2009~2010년 두릅․음나무․오가피․참죽나무 묘목을 농가에 보급하고 저온저장고 설치를 지원했다. 이후 봄철마다 햇순나물을 채취해 판매하면서 봄철 농가의 소득원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대해 시는 햇순나물 보급사업이 특성화와 지속성, 효과성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우수사례로 선정된 시군을 바탕으로 '지역특화기반 융복합 기술보급 추진체계 구축'사업을 펴고  우수사례집도 발간해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역농업특성 사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주도 사업(품목)에 기술, 교육, 예산을 집중 지원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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