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동면, 道 건강마을 조성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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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모동면(면장 이창희)이 경상북도의 특수시책사업인 '건강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상주시보건소는 건강지표 및 주민의 의지, 행정기관의 지원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모동면이 올해 건강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추진될 계획이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별 건강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전략을 세우는 사업이다.
1년차인 올해는 주민설명회 실시 후 마을 건강지기를 선정하고 건강위원회를 구성한 후 건강위원회 발대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모동면 현황 분석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건강프로그램 실시와 건강 실천 환경도 조성한다.
황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문제를 주민이 주도적으로 발견해 해결하는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