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6

윤세진 상주시 농촌지도관, 이학박사 학위 취득

기사입력 19-02-20 21:26 | 최종수정 19-02-2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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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진 경북 상주시 미래농업과장(59)이 20일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윤 과장은 천마 경옥고 제조방법과 효능에 대한 연구로 2014년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천마가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을 밝혀낸데 이어 아토피 피부염 개선 대한 천마의 약리기전 규명 연구로 이번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천마는 예로부터 한약재로만 귀하게 이용됐지만 인공재배가 어려워 대중화 되지 못했다.

 

'천마의 달인'이란 별명을 가진윤 과장은 2004년부터 전국을 돌아다니며 천마가 잘되는 토양시료를 채취, 분석하면서 토양의 인산함량에 따라서 2년차 천마 실패 원인을 분석했고 천마 재배법을 정립했다.

 

지난 2008년에는 저서 '하늘이 내린 버섯 천마'를 집필했다.

 

또 천마 가공 상품 개발로 2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윤 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이 돈 되는 부자농업을 이룰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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