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정영옥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왼쪽)과 곽은정 변호사가 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상주시청)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옥)는 7일 곽은정 변호사와 여성 인권보호를 위한 '1단체-1변호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은 이날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1단체-1변호사 간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성폭력 피해자 법률지원, 성폭력 2차 피해방지 및 대응, 기타 여성의 인권보호 및 가족생활관련 법률상담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여성의 권익신장과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위한 체계적인 법률자문과 지원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은정 변호사는 폭력 피해자 법률지원, 다양한 가족 법률상담 등 여성변호사로서 인권보호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정영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이 폭력 등과 같은 위기상황에 노출되더라도 인권이 보호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