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샤인머스캣, 중국 수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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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천모 상주시장과 정재현 상주시의장이 상주의 특산품 샤인머스켓을 들고 중국 관계자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상주시청)
맛과 향이 뛰어나 인기를 얻고 있는 신품종 포도 '샤인머스켓'의 팸투어를 위해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상품구매책임자(MD) 및 중국 관영언론 기자들이 경북 상주를 찾았다.
상주시는 29일 황천모 상주시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과 시청에서 상주시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aT 베이징지사(송두류 과장)의 제안으로 추진된 팸투어는 샤인머스캣 포도를 중국 주요 신선식품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소개함으로써 중국 수입 과일 시장의 대표적 히트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징동, 본래생활, 춘보, 위해태산, 상해 등 중국 최고의 전자상거래업체 MD들과 중국 관영언론인 인민화보 기자들이 초청됐다.
이들은 29일부터 31까지 3일간 상주시의 샤인머스켓 포도 수출단지들을 방문해 샤인머스켓을 직접 보고 맛보며 중국시장에 수출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상주의 샤인머스켓이 중국으로 수출돼 중국인의 입맛 또한 사로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