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면(면장 신동희)은 재단법인 낙동장학회(이사장 김학용) 주관으로 지난 10일 낙동면민회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인재 양성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날 관내 소재 초.중.고등학생 16명에게 장학금 480만원이 전달됐다.

지난 2015년 12월 법인으로 설립된 '낙동장학회'는 하수슬러지 및 음식물 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주변지역 주민소득지원사업으로 지원된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고자 하는 면민들의 뜻이 보태져 매년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장학금 지원을 늘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