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5

상주 법사랑 한마음장학회,장학금 4400여만 원 전달

기사입력 18-08-21 22:31 | 최종수정 18-08-2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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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법무부 법사랑위원 상주지역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한마음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송지용 대구지검 상주지청장이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형배 상주지역연합회장, 도윤지 검사(맨 오른쪽).

법무부 법사랑위원 상주지역연합회(회장 김형배)가 청소년 선도사업과 인재 발굴 일환으로 16년째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장학금 수여식은 재단법인 한마음장학회 주관으로 21일 오후 상주농협예식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지용 대구지검 상주지청장을 비롯해 상주.문경.예천교육장, 양병곤 상주준법지원센터소장, 김형배 법사랑위원 상주지역연합회장과 위원, 수혜 장학생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표창장 및 장학금 수여, 검사님 및 선배와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장학금은 중.고.대학생 70명에게 총 4450만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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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배 법무부 법사랑위원 상주지역연합회장이 20일 상주농협예식장에서 열린 (재)한마음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수혜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특히 송지용 상주지청장과 도윤지 검사는 학생들로부터 고민 등 다양한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송지용 상주지청장은 격려사에서 "장학사업을 필치는 지역 어른들의 뜻을 이어받아 지역인재를 넘어 국가의 동량이 돼 주길 바란다"며 "자신의 분야에서 탄탄한 기반을 쌓은 후에는 지역의 후배들을 잊지말고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김형배 회장은 "청소년들의 생각과 행동들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결정 지을 기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대가 요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각 분야에서 지역과 나라를 대표하는 선두주자가 되고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재)한마음장학회는 2003년 설립 후 지금까지 총 1088명에게 장학금 5억8780만원을 전달했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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