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학 한국농어촌公 경북지역본부장 상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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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강경학 경북지역본부장이 9일 폭염과 강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주지역의 농업용수 확보 현황을 둘러보기 위해 찾았다.
강 본부장은 이날 상주지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뭄대책사업지구를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농촌용수이용재편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준공된 상주1지구 묵하양수장과 같은 수리시설물을 시급히 확충해 안정된 수자원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상주지사는 폭염으로 인한 물 부족 현상과 관련 지난달 20일쯤부터 하천 굴착을 통한 수원개발 및 임시양수장 설치로 하루 11만9000톤의 용수를 확보해 용수로에 직접 공급하는 등 총 12지구에 가뭄대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병윤 상주지사장은 "상주시 농업분야 마스터플랜에 계획된 하천수 활용 농촌용수공급 사업이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농업기반시설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및 농지은행사업 등 지사의 주어진 과업달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