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서 열린 '오락가락(五樂歌樂) 가요제'...열창하는 가수 '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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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티나 터너'로 불리는 가수 리화가 11일 상주에서 열린 '오락가락(五樂歌樂)가요제'에 참석해 히트곡을 열창해 주목을 받았다.
'오락가락가요제'는 (사)세계유교문화재단과 상주시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역별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는 연말 왕중왕전에 참가한다.
이날 가요제에 심사위원 겸 초청가수로 참석한 '행사의 신(神)' 리화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드문 실력파 여성 록 가수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TBC합창단과 뮤지컬을거쳐 솔로로 가수활동을 시작한 그는 일본에서 7년동안 활동하기도 했다.
'떠난 사람은' '날개 젖은 사랑' '사랑을 잃어버린 여자' '행복한 킬러' 등 6집 앨범을 발표하며 국내 활동을 재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2005년에 발표한 신나는 리듬곡의 '아자'(김병걸 작사, 장대성 작곡)는 그의 노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곡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그는 '아자'의 인기로 2007년 서울 관학문학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한국의 '티나 터너'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편 오는 11월쯤 가수 진성과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