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화령지구 전투 전승기념식 및 기념관 개관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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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화령지구 전투 전승기념관이 8일 개관했다.
상주시는 제50보병사단(사단장 정재학)과 공동으로 이날 화서면(문장로 288) 소재 화령전승기념관 및 전적지 일원에서 '제10회 상주 화령지구 전투 전승 기념식 및 기념관 개관식'를 개최했다.
기념관은 부지 2만6391제곱미터에 2층 규모로 전시공간 및 체험관 등을 갖췄다.
이날 행사에는 당시 화령전투에 직접 참전했던 참전용사, 6.25전쟁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시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축하행사인 군악대 공연, 태권도시범을 시작으로 전승 기념식과 기념관 개관식, 초청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본 행사인 전승기념식은 화령전투 동영상 상영, 내빈 및 참전용사 소개, 공로 및 감사패 , 재현 뮤지컬, 진혼사, 기념사, 6.25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1950년 7월17일 국군에게 정보를 제공해 대승에 기여한 공로로 고 엄암회 씨(택호 봉림)에게 정재학 제50보병사단장이 공로패를 전달했다. 아들 엄정용씨가 대리 수상했다.
'화령전승기념관' 개관 기념식은 경과보고, 개관기념 커팅식, 초청가수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 외에도 오후 4시까지 소,중화기 전시, 통신장비 전시, 화생방장비 전시 병영생활관 유해발굴전시, 서바이벌 사격체험 병역 포토존, 추억의 황금마차 등 체험마당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볼거리, 체험거리 등을 제공했다.
참고로 '화령전투'는 1950년 7월17~22일까지 경북 상주 화령지역에서 국군 17연대가 북한군 15사단을 격멸해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며 전쟁의 판도를 바꿔 놓은 역사적인 전투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기념사에서 "화령지구 전투의 승리는 임진왜란 당시 대첩에 버금간다"면서 "노벨평화상은 여기 계신 참전용사들이 받아야 될 것 같다. 시는 앞으로 기념관을 통해 그 분들의 뜻을 기리고 자 한다"고 말했다.
정재현 상주시의장은 축사에서 "당시 우리나라 전쟁의 판도를 바꿔놓고 민.관.군이 힘을 합쳐 일궈낸 값진 승리라는 게 큰 의미가 있다"며 "이젠 기록 영상물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