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5

상주시보건소 "겨울철 수두 유행 조심해야"

기사입력 24-01-23 18:25 | 최종수정 24-01-23 18:25

본문

손씻기포스터.jpg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재동)는 겨울철에 유행하는 전염력이 높은 수두가 유행할 조짐이 있어 학교,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은 물론 가정에서도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23일 밝혔다.


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제2급 감염병이다.


수두 환자의 수포액과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염되며 단체생활 환경에서 쉽게 확산될 수 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30% 정도 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발진이 가라앉고 딱지(가피)가 생겨 전염성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타인과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손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최고관리자 기자
<저작권자 © 뉴스상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영상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