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6-04-19

상주시 마선거구 시의원 3명 전원 '주민소환'...'시청사 이전 찬-반 갈등 격화'

기사입력 25-02-19 23:31 | 최종수정 25-02-1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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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사 이전과 관련 강영석 상주시장을 상대로 주민소환을 추진했던 '행복상주만들기 범시민연합(청구인 대표 손요익)'이 19일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강경모 상주시의원(국민의힘, 남원·동성·신흥동)에 대한 주민소환을 청구했다.


앞서 지난 5일 시민단체 '정의로운 세상 만들기(정세만)'가 같은 지역구인 신순화·진태종 시의원을 상대로 주민소환을 신청한 바 있다.


이로써 해당 지역구서 선출된 시의원 3명 전원이 주민소환 대상이 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손 대표는 강경모 의원에 대한 주민소환 청구 사유로 △신청사 후보지 내 부인 명의의 토지 보유로 인한 이해충돌 논란 △졸속 신청사 건립에 대해 시의회 다수 의견에 반대하며 찬성한 점 등을 꼽았다.


'정세만'은 신순화·진태종 의원에 대한 주민소환 청구 이유로 △주민 숙원 사업 예산 삭감 △통합 신청사 관련 타당성 조사 약정 수수료 예산 삭감 주도 등을 적시했다.


주민소환이 성사되려면 '마' 선거구 유권자 1만9404명의 20%인 3881명이 청구 서명해야 하고, 주민투표에서 투표율이 1/3을 넘어 개표 결과 과반수가 찬성하면 해당 의원은 직을 상실하게 된다.


손요익 대표는 "상주시선관위로부터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받는 대로 본격적인 서명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주민소환으로 인해 지역 사회 내 갈등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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