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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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오는 4월부터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고령자에게 발생빈도 높은 질환으로, 발병 시 큰 고통과 합병증을 예방접종으로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동안 고가(15만원 상당)의 접종 비용 부담이 된 주민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자는 접종일 기준 1년 이상 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주민으로서 생애 1회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초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오는 4월1일부터 위탁의료기관 (36개)을 방문하면 된다.
80세 이상 면역 저하자에 대해 4월부터 먼저 실시하고, 79~70세 이상은 5월~6월, 7월부터는 65세 이상 전 주민을 순차적 접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