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 22일 개원식...경북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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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이 오는 22일 개원식을 갖는다.
'공공산후조리원'은 부지면적 6518㎡, 연면적 1977.63㎡의 지상 2층 건물로, 경북 최대 규모의 이다.
2019년 경상북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연원동 일대에 부지를 선정하고 2021년 12월에 착공했다. 총사업비 91억을 투입해 올 7월 준공했다.
이후 인테리어 및 새건물증후군 제거 작업 등 내부 정비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2일부터 산모들이 입실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 지난 10월 손성락산부인과의원과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사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손성락산부인과의원은 상주시에서 다년간 분만 및 산모관리 경험으로 전문성을 갖추고, 여성건강을 위해 힘써왔다.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은 모자실 13실, 신생아실, 수유실, 프로그램실, 황토방, 운동실 등의 내부시설이 있으며, 이용료는 2주에 180만원이다. 상주시민은 30%, 취약계층은 50%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