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5

상주시, 제1회 스마트농업 국제 심포지엄 개최

기사입력 23-10-26 21:13 | 최종수정 23-10-2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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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26일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제1회 스마트농업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능형 온실관리'란 주제로 스마트농업 관련 기업체, 연구기관 종사자 및 농업생산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온실 관리 기술을 공유했다.


최근 해외 온실관리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Plant Empowerment'(식물의 임파워먼트)의 공저자 피터 밴 웰(Peter Van Weel) 박사가 '지속가능한 온실을 위해 필요한 기자재'를 주제 발표했다.


이외에도 네덜란드의 온실 데이터 서비스 업체 Let's Grow 데이터 기반 온실환경제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농촌진흥청 스마트팜개발과 이시영 과장이 온실관리의 중요성과 도전과제, 상주 실증단지 입주기업 아이오크롭스 조진형 대표가 국내 온실 관리 데이터 솔루션 서비스를 소개 주제로 발표했다.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이며, 운영 2년 차에 119명의 수료생 배출과 62명의 창농이라는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교육생 해외 선진농업 연수, 실증기업 해외 진출모색과 함께 국제 심포지엄을 통한 활발한 해외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농업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주로 연구자나 생산자를 위한 다른 심포지엄과 달리 농산업체를 위해 구성된 행사로 협력과 혁신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 현장과 밀접한 주제를 가지고 심포지엄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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