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5

상주시 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제10회 예술 어울림 행사' 가져

기사입력 23-11-12 15:22 | 최종수정 23-11-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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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회장 박영애)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10회 예술 어울림'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11일 오전 11시 경삼감영공원 내 삼백시네마 로비에서 전시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공연를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의 솜씨를 선보였다.


이날은 평소 연습한 기량을 발표하는 자리로 가요, 연주, 시조창, 민요, 무용, 시낭송, 합창, 패션쇼 등 다양한 장르에서 공연을 펼쳤다.

 

특히 상주시합창단의 초청 공연과 박소율(여.12) 학생이 판소리를 빼어나게 불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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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미술, 사진, 공예, 도예, 십자수 등 다양한 작품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홈패션과 생활소품을 만들어 온 회원들은 직접 만든 방석을 판매한 수익금 50만원을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해 의미를 더했다.


박영애 회장은 "전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문화를 이해하고 즐기려는 공통의 관심사만으로도 소동의 즐거움을 느낀다"면서 "연말을 맞아 다채롭고 즐거운 행사를 준비했으니 여유를 갖고 즐기고 소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상주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는 2014년 8월 창립했으며, 현재 16개 분과 12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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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예술.문화축제, 프리마켓 운영 등을 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옥 상주시의회 부의장, 김홍배 상주문화원장, 남영숙 도의원, 노경순 상주시여성단체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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