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상주적십자병원과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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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보건소(소장 황영숙)는 상주적십자병원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공공의료협력 연계사업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사회중심재활(CBR) 사업의 일환으로 간호사·치과위생사·작업치료사·사회복지사가 한 팀이 돼 재활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대상자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한다.
서비스는 ①개인별 건강인지 및 건강생활실천 정도 파악 ②개인의 관절가동범위에 따른 재활운동 치료 ③일상 속 실천 가능한 운동·마사지 교육 ④건강한 생활을 위한 개인 위생관리교육 ⑤장애 관련 혜택 등 타기관 사업에 대한 정보제공 ⑥지압볼 등 재활물품 제공 업무 등이다.
재활서비스는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재활대상자를 보건소와 적십자병원의 관리시스템에 등록해 전화상담 및 추가 가정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송복실 시보건소 질병관리과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을 발굴해 보건의료-복지 서비스의 연계지원으로 지역 내 건강보건 형태 개선 및 사회참여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