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3-16

상주시, 오이·토마토 염류장해 피해 저감 미생물 특허 출원

기사입력 23-09-14 07:46 | 최종수정 23-09-1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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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농업과)염류장해 시설재배지 실증시험 사진.jpg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토착미생물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 SJ07을 선발해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시설재배 오이·토마토의 염류장해 피해를 감소시키고 수확량을 증가시킨다.


염류장해는 토양의 과한 비료성분으로 염도가 높아지면서 작물의 물과 양분 흡수가 힘들어져 발생하는데 생육과 생산량이 감소하고 심하면 작물이 고사하기도 하며 시설재배지에서 특히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설재배 오이와 토마토에 이 미생물을 처리한 결과 작물 스트레스 지수가 9.3~12.7% 감소하고 생산량이 8.6~9.4%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시는 SJ07(상주07) 균주는 대량 배양 조건을 확립한 후 내년 상주시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최고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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